안녕하세요. 최근 육아시간이라는 제도의 도움으로
집과 가까운 키즈카페를 다녀오고
아빠 입장에서 후기를 작성해서 올려보고 있습니다.
앞전에는 집이랑 가장 가까운 강원 신철원에 있는
갈리말리 키즈카페를 다녀왔고, 규모는 작았지만 내실있는
분위기와 구성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모아두었던 중고책을 팔고
둘째 옷과 신발을 사기위해 의정부 홈플러스를 다녀왔습니다.
의정부 홈플러스 안에 아가방을 비롯한 아이를 위한 옷 브랜드가 많아
지금 살고 있는 곳과는 거리는 멀지만
자주 찾아가는 대형마트입니다.
그래서! 마침 주말이기도 하고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마트내부에 있는
키즈카페를 가보고자 5살 첫째 딸아이와 놀다왔습니다.

오늘 키즈카페에는 사실 아내와 둘째 아이까지 함께
들어가고자 했으나 12개월 미만의 아이까지가 무료이고
14개월의 우리 둘째는 정상가격을 받아
보호자2명, 아이2명 가격이 무려
58,000원으로 과감하게 아내와 둘째는 애시당초 목적으로 두었던
쇼핑을 출발하고 저와 첫째 아이만 들어갔습니다. (32,000원)
(36개월 미만 어린이 보호자 1명은 무료라고 합니다)


일단 의정부 홈플러스 4층 문화센터 부근에 있는
키즈카페는 주차장 입구와 붙어 있고, 서점, 카페, 미용실
그리고 문화센터가 위치하고있기 때문에 마트이용객이라면
아이가 없더라도 한번씩 키즈카페 내외부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늘은 사진속 키오스크로 결재를 하고
입장하고자 여러 버튼을 누르고 있는데 이미 과거
다른 지역에 있는 동일 키즈카페에 가입했던 정보가 있어서
첫째 아이는 등록이 된 상태로 쉽게 결재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의 나이가 등록되어 있을 뿐 별도의 할인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키오스크로는 보호자 / 어린이 입장권 발권만 가능하고
모든 금액은 퇴실시에 카운터에서 결재합니다.

입장권을 받아 들어가면 좌측에
응급처치실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있으며
이어서 신발장과 코트를 걸어놓을 수 있는 옷장이 옷걸이와 함께
있는데 이 키즈카페 특징으로 신발장은 있으나 물건을 보관하는
보관장소가 없어서 안내판과 같이
개인물품은 본인이 잘 관리를 해야 합니다.


신발장도 열쇠로 잠그는 것이 아니라
입장권에 번호가 적혀있어서
해당 번호의 신발장을 찾아 사용하면 됩니다. (우리는 98번)


이어서 키즈카페의 휴게소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직접 사먹진 않아서
가격대비 맛과 양을 언급할 순 없었지만
의외로 많은 부모님들이 앉아서 대화와 휴식을 겸하고 계셨다는
점에서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인 놀이기구 설명 전
키즈카페 전경을 먼저 올렸습니다.
좌측에는 식품코너 > 응급처치실 > 신발장 > 휴게실(식사)
우측에는 아트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놀이기구 바로 시작!!
롤린롤린 이라는 명칭으로 결국 빙빙 돌아가는
거북이 등 같이 생긴 기구입니다.
정원은 대략 5명인 듯 한데 원심력을 느끼고, 버티고 날라가는
뭐 그런 재미를 즐기기 위한 기구인 듯 싶습니다.
5살 우리 첫째는 신나서 계속 해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다른 모르는 아이들까지 달려와 즐기게 해줬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통돌이 세탁기 같이 생긴 기구인데
이거 진심 아이들에게 의외의 인기도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가 돌려준다길래 탓었는데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돕니다.
주의사항으로 돌아갈 때 작은 문틈으로 올라타려는 시도들을
하던데 튕겨져 날라가는 등 약간 위험해보입니다.




이 키즈카페에서 가장 아쉬웠던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키즈카페 실내 규모가 큰편이라 생각한다. 복층 구조가 없고
단층으로 좌우가 긴 직사각형의 공간인데
마트안에 있는 키즈카페이다 보니 다양한 연령대가 들어오고
순식간에 사용 후 퇴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진처럼
물건의 정리가 관리하는 4명정도의 역량으로는 다소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3번째 사진 속 약간 뭔가 막 뚫고 들어가고 나오는
시설은 3세 이상의 어린이에겐 너무 시시하고
재미가 없어서 첫째도 잠깐의 체험으로
두시간 내내 잊혀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첫째는 편백나무존을 좋아한다.
특히 트럭이나 포크레인 같은 장난감도 잘 가지고 논다.
일단 나도 같이 들어가서 놀았는데
편백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아이들이 오고나가서 그런듯 싶은....
(솔직히 썩 깨끗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키즈카페의 꽃 정글짐과 볼풀장입니다.
2단으로 구성된 정글짐으로 아빠가 따라다니기에
무리없이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끄럼틀과 볼풀장이 연결된 구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하나 아쉬웠던 부분은 쿠션들의 부분부분
오래됨에 따라 사진처럼 갈라진 부위가 많이 보였습니다.
가루가 날리거나 발이나 손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미관상 좋지 않았습니다.


정글짐 옆으로는 미니축구장과 농구공 던지기가
있었는데 예상외로 첫째가 좋아했습니다.
다만 좋아는 했지만 오래 머물진 않았고, 그저 지나쳐 갈 뿐....




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
보이는 것 처럼 줄에 의존하여 다음 장애물로 나아가는
극복형 체험 놀이 였는데 정사각형으로
4개의 종류가 모여있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높이가 약간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판단하고 부보의 지도가 필요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서브형 기구가 좀더 있는데
첫째가 좋아하지 않아 시도조차 하지 않았기에
사진만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자! 홈플러스 키즈카페의 나름 3대장 중 하나의
체험형 시설인데 첫째는 거의 6번이상 계속 했습니다.
이 기구는 A / B 코스로 본인과 다른 아이가 대결하는 구도로
누가 빨리 장애물을 극복해서 돌아오느냐를
겨루는 체험이라 나이대가 높으면 높을 수록 인기가 좋았습니다.
다만 너무 의욕에 앞서 돌아오는 길에 넘어져
겁을 먹은 아이도 있던만큼 아이의 성격에 따라
다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대장 중 또다른 하나
로우드롭와이어 라는 기구입니다.
메달려서 날라가는 원초적인 집라인인데
길이가 의외로 길어서 첫째가 좋아했습니다.
별도의 안전벨트등의 안전장치는 없고
오로지 악력과 팔힘으로 버티고 앉아서 가는 기구이기 때문에
옆에서 통제하는 직원의 미는 힘으로 속도를 조절합니다.


마지막 3대장의 끝판왕
안타깝게 첫째가 너무 좋아해서 명칭을 못찍었습니다.
사진속 통안에 1명씩 탑승하고 기계를 통해 높은 곳으로
당겨 올려진 후 빠른속도로 기찻길을 타고
반대편 언덕까지 달려갔다가 돌아오는 기구인데
한쪽 벽면을 전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길이가 상당히 길고 속도가 빠릅니다.
아마 이 키즈카페의 시그니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퇴실 전 첫째의 픽
아트체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젤리를 결국 사달라는 조르기 스킬을 사용해서 결국
첫째는 얻어내고 말았습니다.
사실 사주고 싶진 않았는데
막상 사주고 보니 거의 20분가까이 한자리에 앉아서
초 집중상태로 끈끈이와 씨름을 했고, 이 모습을 옆에서
보다보니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다만 가격이 좀 사악하기 때문에
두번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의정부 홈플러스 내에 있는
키즈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해당 키즈카페의 특징은 위 언급했던 3대장 가장 큰 놀이기구는
20분 단위로 관리자에 의해 운영을 하고
휴식시간이 있기 때문에 2시간 동안 무한정 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구와 시설이 많기 때문에
공백없이 놀 수 있겠습니다.
추가 장점으로 많은 사람이 키즈카페
내부, 외부에 다니기 때문에 공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 했습니다만 내부에 공기청정기가
적어도 5대 이상이 돌아가는 것 같았고
공기가 전혀 나쁘거나 건조하지 않아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모든 시설의 그물과 기둥을 감싸고 있는
커버의 케이블타이는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걸리는 부분없이 안전하게 설치되어
쿠션이나 시설이 약간 노후가 됐다 한들
마음에 들었습니다.
끝으로 다시 방문 여부를 물어본다면
부모의 입장에서는 굳이?! 라고 생각할 것 같고
만일 첫째 아이가 가고 싶다고 한다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습니다.
*과연...다음 키즈카페는 어디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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