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아침 성에 제거 방법

드디어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였다. 대한민국의 남쪽과 북쪽의 기온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은 이미 누구나다 아는 사실일 것이고 겨울에 제주도나 아예 따뜻한 해외로 여행가는 경우가 이를 증명해 주는 셈이다. 겨울이 온다는 것은 우리의 두 발을 대신해주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계절이라는 것이다.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내차는 그랜저HG 2.2디젤인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디젤엔진이다보니 그동안 몰랐던 소음과 마찰음들이 많이 들려온다. 덕분에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엔진오일과 필터류, 그리고 부싱류를 열심히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내고 있다.
(엔진오일과 필터는 구매완료하여 차후 교환 후기와 함께 작성하고자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 우리는 기온이 많이 떨어진 아침!
원격시동이 없는 차량의 경우나, 거리가 너무 먼 경우에 가족중 한사람이 희생하여 문 밖으로 나가 추운 기온을 이겨내야만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

당연히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에는 지하/실내 주차장이라 상관없겠지만 외부주차장에 해당하는 차주의 경우에는 어간 귀찮은게 아니다.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나같은 경우 유리를 아예 천막을 쳐놓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문제가 유리는 멀쩡하나 천막에 얼어있는 성애로 차량에 넣을 때 젖는다는 문제가 있고,긁어 내자니 잘 긁히지 않는다.
그래서!
코로나로 많이 쌓아 두었던 알콜 소독제를 통해서 해결한다.
분무기 식으로 그냥 칙칙 뿌리기만 하면 된다. 성에가 녹아 내리기 때문에 와이퍼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작동시켜 마무리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알콜 소독제를 페브리X 용기나 기타 분무기에 보충하고 뿌리기만 하면 된다. 출근해야하는데 언제 긁고 있겠는가.. 그냥 뿌리면 된다.
추가로 알콜을 뿌린다고 선팅필름에 손상이 가거나 하는 우려와 걱정이 있을텐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필름에 손상을 야기시킬 정도의 높은 농도의 화학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99% 없다고 보면된다. 1%는 진짜 1%인거라 ...
그래서 내 차에는 알콜소독제가 들어있는 분무기와 성에를 제거할 수 있는 플라스틱해라(카드도 있다), 워셔액도 여분으로 가지고 있다.
(워셔액도 그냥 뿌리면 성에가 녹아 없어진다)
조만간에 원격시동을 DIY해야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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